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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6월 - 해당되는 글 3건
1. ただ青くひかる音 - 사키야 하루히
블루사운드 시리즈 외전 모음집

블루사운드 좋아, 외전 좋아...
근데 외전 단편이라고 줄창 응응만 나와...ㅠ.ㅠ
아니, 달달한 건 좋지만...
역시 남자는 아저씨. 카에츠 늠늠 멋지다...>.<
카에츠를 보고 나면 다이치 따위, 흥흥... 우리 세리짱 자꾸 괴롭히지 말라능!
아니, 근데 나 그러고보니 블루사운드 4편 아직 안 봤구나. 어쩐지 자꾸 미루게 된단 말이지...



2, 相思喪曖 - 요시하라 리에코
이중나선 4

자동 뇌내더빙은 좋은 것이여!
점점 더 듬직해지는 유타. 잘 커가고 있구나. 누나는 기쁘다.
그리고 나카노와 야마시타네 엄마를 보며 역시 그 부모에 그 자식, 멋진 어머니들이 있기에 정상적인 애들이 나온다는 점을 새삼 자각.(이중나선은 1권부터 생각해봐도,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니 교육에 힘쓰자, 가 주제인가?)
앞으로도 전도다난해보이지만 뭐, 그래도 둘이 나름 러브러브이니 됐어.
제목대로 이제 둘다 망설임은 버린 것 같고, 남들이 어떻게 나오건 둘 마음만 확고하다면야. 그런 점에서 빨리 다음 권 내놔요 아줌마! - 지금 확인하니 5권 심상심리 표지 떴구나. 에헤라디야! 빨리 나와랏!
부록 만화는 좋았음. >.<



3. お手をどうぞ - 미나미 후우코
표지에 낚여서 사온 책.
신데렐라 스토리라더니 이 신데렐라 좀 짜증남.
할 줄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자존심만은 두 배. 자존심이란 건 받을 거 다 받으면서 내세울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 그렇게 자존심이 중하면 덥석 남의 호의(와 돈)을 받진 말든가.
하지만 뭐, 생각해보면 얘는 스무살. 애. 그런 정상적인 상식을 가질 만큼 어른은 아닌 거지.(그래서 난 애가 싫어!)
그 점만 빼놓고는 내용 자체는 뭐 그럭저럭이었음.
새삼 느끼는 건, 어쨌거나 얼굴이 예쁘면 다 용서되는 더러운 세상!



4. 秘密をどうぞ - 미나미 후우코
제목만 봐도 3번과 시리즈라 집어왔는데 읽다 보니 이상하다!
ㅠ.ㅠ 후기를 확인해보니 중간에 <부디 키스를>이 있다. 이런 젠장.
제발 시리즈면 제목에 몇 번짼지 적어달라고! ㅠ.ㅠ 이런 짓이 벌써 몇 번째람.
뭐 그래도 새로운 등장인물과 아이템 몇 가지가 등장하는 것만 빼고는 읽는 것 자체에 큰 무리는 없었음.
그리고 주인공 커플보다는 외전이 더 재미있었음. 근데 아저씨 나쁘다...



5. やすらかな夜のための寓話 - 사키야 하루히
열정 시리즈 외전 모음

열정시리즈도 좋아! 자동 뇌내 재생 좋아!!!
아마존 평을 보니 알콩달콩하대서 구입. 역시 좋다...ㅠ.ㅠ
씬이 좀 많아서 약간 지겨웠지만 어쩔 수 없고, 내용 자체는 맘에 들었음.
특히 지에이와 쇼에이의 단편은 아주 좋았음. 맘이 조금 아팠지만... 역시 쇼에이는 으른이야.
어린 지에이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음.
다만, 이걸 보고 나니 쇼에이 이야기, 그리고 아키토네 이야기가 보고싶어졌음.



6. ストレイ リング - 미나미 후우코
악! 이것도 보다 보니 이상해! 찾아보니 <해돌이의 우울, 비돌이의 열락>의 스핀 오프! 내가 이렇지...ㅠ.ㅠ
완전 신파인 줄 알고 사왔는데, 공이는 생각만큼 나쁜 남자였지만, 수야가 너무 쉽게 넘어가서 조금 실망. 아니, 좀더 싫어, 싫어, 해줘야지 그렇게 쉽게 그래도 좋아, 가 되면 어떡하냐! 쳇.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부디 손을~ 시리즈보다 재미있었음.
나쁜 남자 좋아 >.<



7. インクルージョン - 사키야 하루히
열정 시리즈 외전 - 스핀오프

5번 보고 급 보고싶어져서 서둘러 구매.
미피짱은 좀 단순하고 가끔 땅파고, 지기싫어하지만, 밉지 않고 귀여웠음.^^
정말 매사에 열심이기 때문일까? 이 아이는 정말 옆에 있으면 쿠온처럼 부비부비 꼬옥 하면서 놀려주고 싶어질 것 같다.
그에 비해 능글능글 쇼에이는 으른이라 조금 비겁. 아니, 아저씨인 주제에 애를 그렇게 괴롭히면 못 써요! ㅋㅋ
재밌어서 금새 다 읽었음. 쿠온은 스트레이트인가? 난 또 쿠온이 좋고... 나의 이 삐뚤어진 조연 편애증은 언제나 사라질 것인지...ㅠ.ㅠ



부디~ 시리즈의 2편, 부디 키스를, 과 해돌이 비돌이도 구매에 성공했으므로 읽어야겠지만, 우선은 연애처방전부터 마저 읽어야지. ㅋㅋ
아아 이번에 사온 게 많아서 읽을 게 많아 행복해요>.<



덧. 이번에 책을 사와서 호텔에서 확인해보니, 그 중 한 권이 시리즈로 앞에 세 권이 더 있다!
다음날 두 권은 찾았는데 한 권은 아무리 찾아도 없어! 북오프고 케이북스고 만다라케고 막 뒤지다 결국 심지어 똑같은 책을 1권 더 사오는 실수까지 저질렀으나 찾는 데 실패. 다음날 포기하고 아니메이트에 갔는데 거기도 없어! 결국 매장의 언니야한테 물어봤더니, 젝일... 진작 물어볼걸. 언니는 쏘 쿨하게 대답했다. "그거 세권이 시리즈예요. 네 권 없어염." "읭? 제가 날개에 나와있는 거 봤는데염?" "아, 그거 오타예염." 이러더니 옆에 있던 새책 하나를 비닐을 뜯어서 보여줌. "자, 보세염. 여긴 고쳐서 나왔져? 그거 오타예염."
이런 젝일! 덕분에 안 사도 되는 책만 한 권 더 샀자나! 환동사 니네 이러면 곤란하지! 물론 나도 업계에서 일하는 이상, 오타 없는 세상은 없다는 거 알지만, 덕분에 두 권 된 책은 어쩔 거야...(뭐, 제목을 똑바로 못 외운 내 탓이긴 하지만...ㅠ.ㅠ)


하여간, 혹시 시리즈 3권임에도 불구하고 <해바라기의 말>이 읽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흑흑

10/06/22 20:49 | Trackbacks | Comments(2)
란동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장소 : 시부야 츠타야 시어터
출연 : 스메라기(미키상), 와타루, 칼3호, 비서;;; 하나에
(집에 가서 팜플렛 확인 후 이름 업뎃..ㅠ.ㅠ 기억이 안 나...)



DVD 구매와 응모를 도와주신 은혜로운 H님 덕분에 이벤트 티켓 겟! 게다가 공짜!


그래서 갑작스럽게 일본에 왔습니다. 하필이면 지난주부터 엔화 폭등..ㅠ.ㅠ 늘 이런 식이죠.



하여간, 이벤트 리뷰.

이벤트 회장이 좁아서 좋았어요. 저는 정리권이 306번이라 상당히 뒤쪽이었지만, 그래봐야 I열의 18석. 무대가 가까워서 미키상의 얼굴이 확실히 잘 보이더군요. 게다가 시종일관 맨얼굴. ㅋㅋ

팬텀 뱅크 라디오의 콘셉을 따라서 분장한 다섯 명의 출연자가 등장, 머리띠에 하야부사 쿠루마 앞치마를 두른 미키상과, 금발의 신주쿠갸루 분장의 캐서린, 목장소년 페터, 농군 스타일의 오리바, 그리고 베트남? 중국? 복장의 키무키무가 한참 <쓰잘데기없는> 만담으로 타오릅니다.


오늘의 주제는 <쓰잘데기없음!>
사전에 관객들에게 받은 <쓸데없이 집착하는 것>에 대한 설문을 추첨해서 읽고 그게 쓸데없는지, 아닌지 패를 들어 다섯 명이 모두 쓸데없다고 하면 쓸데없음 공인 스티커를 선사하는 토크쇼.
당연히 쓰기 싫어하는 저는 아무것도 안 썼지만, 남들이 쓴 것 중 일치하는 게 상당히 있어서 좀 놀랐어요.
예를 들면 아무리 일기예보에서 비온다고 해도 나갈 때 비가 오지 않으면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는 습관이라거나, 아침에 알람이 울렸을 때 아직 1시간은 더 잘 수 있다는 행복을 누리기 위해 시계를 한 시간 일찍 세팅해둔다거나 하는 것. 알고보면 저도 쓸데없는 데 집착하는 타입인 걸까요? ㅎㅎ



다음은 설문 두번째인, 란동 디비디를 본 감상을 역시 추첨해서 읽으면서 디비디에는 실리지 않은 재연 때의 영상이라던가 메이킹 필름, 연습 때의 사진 등등을 스크린으로 보며 토크.
역시 재연 때 이것저것 추가가 많이 되었다고 하니 재연도 디비디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약간 동의하면서도 으, 살 돈 없음, 하는 생각 조금.
혹은 스메라기 일가팬텀 뱅크 중심의 이야기로 별도의 무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대찬성.(물론 진짜 하게 되면 보러 갈 수 있을지 또 고민하겠지만.)



마지막은 낭독극. 네 사람은 팬텀 뱅크로 연결되지만, 하나에가 어떻게 엮이나 했더니, 스메라기 사장이 하나에 마네킨을 아예 사와서 관찰...
자신을 구해준 스메라기 사장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는 와타루와, 감정을 죽이고 유능한 비서로 있고 싶어하는 비서 언니, 둘의 넘치는 사랑을 스메라기 사장이 알아차리는 날이 올 것인가!
뭐 꼭 그런 내용은 아니었지만. ㅋㅋㅋ
대본을 쥘 수 있도록 손을 꺼내게 된 칼 머시머시 3호의 진화가 눈부셨음.
오랜만에, 게다가 훨씬 가까운 무대에서 미키상의 스메라기 사장 차림을 보니 역시나 늠늠 멋지시고...ㅠ.ㅠ
그러나 그 멋진 코트를 벗고 난 양복의 숨겨진 비밀을 미키상이 보여주심.
날아오를 때를 위해 등 한가운데의 찢어진 틈으로 매달기용 고리가....ㅡ.ㅡ;
매달 때 지탱을 위해 속에 입은 옷이 완전 타이트해서 힘드셨다고...



하여간 공연 때의 이런 저런 에피소드를 잔뜩 들은 데다, 삼마이메의 텐션 높은 미키상과, 니마이메의 멋진 미키상 양쪽을 다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음.
눈이 안 보일 정도로 활짝 웃는 미키상의 즐거운 얼굴도 잔뜩 봤고...


마지막으로 다섯명이 추첨해서 출연자의 사인을 당첨자 이름을 넣어서 해줬는데, 171번이었지만 당연하게도 저는 당첨될 리 없고...
당첨된 사람은 미키상이 무대 위로 올라오도록 손 잡아주며 안내... ㅠ.ㅠ 완전 부럽!
와타루군에게 배웅하랬더니 배웅을 제대로 못해서 미키상이 계속 츳코미. 위로 안내할 떈 위에서 손을 잡고, 내려갈 땐 먼저 내려가서 아래에서 손을 잡아줘야 한다고. 역시 미키상..ㅠ.ㅠ 아주 기냥 매너가 짱이심. 하지만 나에게는 내밀어주지 않는 손따위...




하여간 3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1시간 40분간 즐겁고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담엔 또 언제 옵화를 뵐 수 있을지..........ㅠ.ㅠ
마이 슬픕니다. 흑흑



뭔가 출연자 이름조차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엉망의 후기. 집에 가서 정리할게요.
까먹기 전에 일단 적는다는 것이 중요.




아, 추가로 적을 것 1개.

오늘 최초로 거리에서 난파!!!
신주쿠 역이나 이케부쿠로 역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난파당한 적은 있지만,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난파당한 것은 난생 처음!!!!
뭔가 기념할 만한 일인 것입니다. ㅋㅋㅋ
이거슨 (옵화를 위해) 새로 산 원피스의 힘인가! 아니면 새로 산 아이섀도의 힘인가! 아니면.... 그냥 저녁이라 어두워서 상대가 날 제대로 못 봤나...ㅡ.ㅡ;;

하여간 신선한 느낌이었고, 상대도 딱히 나쁘지는 않았으나..........
타이밍이 나빴습니다.
전혀 익숙하지 않은 새 9센티 힐을 신고 오늘 오전부터 저녁까지 내내 싸돌아다닌 덕에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는 거의 걸음 걸음에 눈물이 배어 있을 정도.
발바닥에 물집이 한 가득 잡혀서 그야말로 칼날 위를 걷는 인어공주의 기분이었어요...ㅠ.ㅠ
뇌리엔 온통 50미터 앞에 보이는 호텔에 빨리 들어가 신을 벗어 던지고 싶은 마음뿐.
잠시만이라도 시간 좀 내달라는 걸 오늘 죽을 만큼 피곤하니 곤란하다고 뿌리치고 호텔에 들어와 신을 벗고, 정신이 좀 들고나니 아깝다능!!!
ㅋㅋ 앞으로 언제 또 난파를 받아볼지 모르는데! 게다가 젋은 애였는데!!! ㅋㅋㅋ

이래서 역시 신은 편한 걸 신어야 한다니까요.(응?)

10/06/13 21:09 | Trackbacks | Comments(14)